자유로운 평면 배치‧넓은 공간 및 안전성 확보‧리모델링 용이 등

현대제철과 한미글로벌이 고품질 철골조 아파트 활성화에 손을 잡았다. ⓒ현대제철
현대제철과 한미글로벌이 고품질 철골조 아파트 활성화에 손을 잡았다. ⓒ현대제철

[시사포커스 / 강민 기자] 현대제철과 한미글로벌이 고품질 철골조 아파트 활성화에 손을 잡았다.

20일 현대제철은 판교 오피스에서 한미글로벌과 철골조 아파트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으로 기술을 개발키로 했다.

철골조 아파트는 기존 철근콘크리트구조 아파트와 달리 내부 공간을 넓게 확보할 수 있다. 입주자 취향을 반영한 자유로운 평면 배치 및 향후 리모델링이 용이하다. 특히 지진에 대한 안전성 확보가 뛰어나다. 건축물 사용 수명도 길어 재건축에 의한 사회적 손실비용, 건축 폐기물 등 환경오염도 최소화 할 수 있다.

한미글로벌은 국내외 2900여개 건설 프로젝트 관리를 통해 우수한 건설 엔지니어링 역량을 보유했다.

양사는 향후 기술개발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철골조 아파트 활성화를 위한 연구에 착수한다.

관계자는 “국내 최대 H형강 생산능력을 갖춘 이 한미글로벌과의 협업을 통해 철골조 아파트 시장에 대한 신규 수요를 창출한다”며 “창출된 신규 시장을 기술적으로 선도해 판매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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