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세대‧장애인 지원 및 친환경 활동 일상화

청정학교 교실숲 프로젝트 활동 ⓒ코웨이
청정학교 교실숲 프로젝트 활동 ⓒ코웨이

[시사포커스 / 강민 기자] 코웨이가 최근 ESG와 관련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7일 코웨이는 대한상의와 산업부 공동주최한 기업혁신대상에서 산업부 장관상을 수상하는가 하면 최근 2023 다우존스 지속가능 경영지수 평가에서 11년 연속 아시아퍼시픽 지수에 선정됐다.

20일 코웨이는 ESG와 관련해 고평가를 받는 이유로 진정성 있는 ESG활동을 꼽았다.

우선 코웨이는 미래세대인 어린이들에게 친환경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청정학교 교실숲 프로젝트'를 진행중이다. 이 프로젝트는 초등학교에 공기정화식물을 기부하여 학생들이 식물과 가까이 지낼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제공하는 활동이다. 작년 6월 서울 구로남초등학교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전국 5개 초등학교에 2,220그루 공기정화식물을 기부했다.

이외에도 리버 플로깅 활동을 통해 물이 있는 곳 주변에서 달리기나 산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행사를 진행했다.

아울러 코웨이는전 사업 영역에서 정량적인 폐기물 발생량 관리를 통해 재활용률 증진, 폐기물 제로화 등 자원 순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코웨이는 지난 2018년부터 포천에 폐매트리스 회수 재활용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며 매트리스 자원순환을 통한 사회적 책임 경영에 임하고 있다.

코웨이는 소비자 사용 후 폐기 매트리스를 수거해 ▲물류센터 입고 ▲코웨이 전용 재활용 시스템 구축된 전문 리사이클 업체 입고 ▲절단 및 파쇄 ▲유기물 분리(고철, 합성수지) ▲폐자원 수요처에 이르는 폐매트리스 자원 순환의 전 과정을 직접 운영하며 관리한다. 매트리스 자원 순환 시스템을 거쳐 탄생한 폐자원은 시멘트사, 제지사, 열병합 발전소, 집단 에너지 시설 등에서 활용된다.

장애인 고용증진에도 코웨이는 앞장서고 있다. 장애인 스포츠 선수와 장애 예술인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휠체어농구단과 중증 시각장애 음악인으로 구성된 합창단을 창단해 장애인 고용을 대폭 확대했다.

작년 5월 블루휠스 휠체어농구단을 창단했다. 이 팀은 국내 휠체어농구 실업팀 중 민간 기업에서 운영하는 유일한 팀이다. 현역선수 11명 국가대표 출신 김영무 감독 등 4명의 코치진을 포함해 총 15명으로 구성됐다.

또 시각장애인으로 구성된 ‘물빛소리 합창단’ 창단을 통해 장애 예술인 활동 지원에도 앞장서고 있다. 음악 전공자, 뮤지컬 배우 등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중증 시각장애 예술인을 고용해 안정적으로 음악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코웨이 관계자는 "기업의 성장뿐만 아니라 구성원과 지역사회, 협력사 모두가 함께 성장해 나가는 길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ESG 경영 활동을 바탕으로 사회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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