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제적 방역 대책으로 가축전염병 청정구역 위상 높여 높은 평가
방역정책, 동물방역. 방역대응, 축산물위생 분야 등 4개 분야 대한 평가
법정 가축전염병(구제역, AI, ASF) 방역 대책, 우제류(소, 돼지, 염소) 등
[전남서부취재본부 / 최영남 기자] 전남 해남군(군수 명현관)이 2023 전라남도 가축 방역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가축 방역 종합평가는 가축전염병 방역 대책 추진의 효용성을 높이고 신규시책 발굴 등 적극적인 정책 추진을 위해 방역정책 분야, 동물방역 분야, 방역대응 분야, 축산물위생 분야 등 4개 분야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다.
또 주요 평가 대상은 법정 가축전염병(구제역, AI, ASF) 방역 대책, 우제류(소, 돼지, 염소)·가금·꿀벌 질병 관리, 소 거래우 결핵병·브루셀라병 검사, 축산농가 방역 시설, 살처분 처리, 축산차량 이동 및 소독, 가축 방역 전문인력 공수의 운영, 축산물영업소 위생점검, 축산물 안전성 검사 등 세부 항목에 대한 추진실적에 대해 실시했다.
해남군은 주요 가축전염병 차단을 위한 방역 대책을 중점 추진해 지난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한차례 발생한 사례를 제외하고는 올해 들어서는 AI와 구제역, 럼피스킨 등 가축전염병이 전혀 발생하지 않은 청정구역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공수의 추가 위촉으로 안정적인 방역체계를 확충하고, 소 거래우 채혈 검사 지원예산 확보, 축산물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축산물판매업 등 영업소 점검을 실시해 동물방역 위생 업무 추진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해남군청 축산사업소 가축방역팀 관계자에 따르면 “군의 적극적인 방역 대책 추진뿐 아니라 축산농가의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앞서가는 축산방역시책 추진이 가능했다”며 “겨울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등 가축전염병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어 방역 관리에 더욱 최선을 다하여 가축 질병 청정지역 유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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