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단계에서부터 ‘사용자 중심’ 다양한 의견 수렴 

24일 경북교육청이 김천 로제니아호텔에서 그린스마트스쿨 사전 기획 현장지원단을 대상으로 1차 연수회를 열고 있다.사진/경북교육청
24일 경북교육청이 김천 로제니아호텔에서 그린스마트스쿨 사전 기획 현장지원단을 대상으로 1차 연수회를 열고 있다.사진/경북교육청

[대구경북본부 / 엄지원 기자] 경북교육청은 성공적인 그린스마트스쿨 사업 추진을 위해 기획 단계에서부터 사용자 중심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교원들로 구성된 사전 기획 현장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 

24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그린스마트스쿨 사업은 △학생 중심의 사용자 참여 공간혁신 △저탄소 에너지 자급을 지향하는 그린학교 △첨단 정보통신기술 기반 스마트 교실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학교시설 복합화 등을 바탕으로 40년 이상 노후 건물 보유 학교 중 선정된 학교를 리모델링 또는 개축해 미래학교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대상학교 선정 △사전기획 △대상학교 확정 △설계 △공사 단계로 4~5 개년도에 걸쳐 추진된다. 

현장지원단은 설계 단계에서부터 사용자 중심의 학교별 미래 교육 비전과 특색교육을 반영한 공간조성계획 수립을 지원한다. 

경북교육청은 현장지원단 지원 활동으로 사업대상 학교의 업무 부담 경감과 내실화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사업 대상 학교가 지역의 특색이 담긴 경북형 그린스마트 미래 학교로 조성될 수 있도록 현장지원단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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