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체육학과, 전공특화형 제트스키 체험학습 ‘성료’

경북대 체육학과가 안동시에서 전공특화형 진로지원사업으로 제트스키 체험학습을 하고 있다. 사진/김영삼 기자
경북대 체육학과가 안동시에서 전공특화형 진로지원사업으로 제트스키 체험학습을 하고 있다. 사진/김영삼 기자

[대구경북본부 / 김영삼 기자] 물의 도시 경북 안동시가 제트스키 교육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경북대 체육학과가 안동시에서 전공특화형 진로지원사업으로 제트스키 체험학습을 했다. 

29일 경북대 체육학과에 따르면 이번 체험학습은 국립대학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전공특화형 진로사업이다. 

이번 학습은 지난 27일과 28일 이틀 동안 안동 임하호 수상레저타운에서 아시안게임 제트스키 국가대표 이민 선수가 강습을 맡았다. 

아시안게임 제트스키 국가대표 이민 선수가 안동 임하호 수상레저타운에서 강습을 하고 있다.사진/김영삼 기자
아시안게임 제트스키 국가대표 이민 선수가 안동 임하호 수상레저타운에서 강습을 하고 있다.사진/김영삼 기자

강습에는 제트스키의 역사와 구조, 기능 및 조종방법 등으로 기초부터 알찬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참여한 한 학생은 “국가대표선수가 직접 강의를 해 매우 효과적이었고,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지도한 정호원 교수는 “접하기 쉽지 않은 제트스키 종목을 학생들에게 알리고, 진로계획과도 연계하는 좋은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황승현 학과장은 “2018 아시안게임 정식종목인 제트스키의 저변확대와 학생들의 진로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