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엔 지역 친환경 사회공헌 프로젝트, 충남엔 중기 제조경쟁력 지원

현대제철은  인천시 동구 지역의 친환경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지속하고 있다. ⓒ현대제철
현대제철은 인천시 동구 지역의 친환경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지속하고 있다. ⓒ현대제철

[시사포커스 / 강민 기자] 현대제철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진중이다. 인천시에서는 지역 친환경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지속 중이며 충남지역에서는 중소기업 제조경쟁력을 지원했다.

현대제철 인천공장은 지난 11일 인천 동구 인천교공원에서 화살나무와 철쭉을 심는 ‘나눔과 희망으로 푸른 동구 만들기’ 행사를 열었다.

현대제철은 당초 동구 지역에 나무 심기 및 공원 조성 사업 지원 관련해 지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총 1억 원 지원 협약을 맺고 사업을 종료한 바 있다.

하지만 미세먼지 감소와 주민 산책로 등 생활편의를 제공하는 사업인 만큼 이후에도 사업을 이어가기로 했다. 지난 2021년과 작년에도 측백나무 400그루를 심었다. 올해에도 임직원이 참여해 모금한 약 4000만 원을 들여 화살나무와 철쭉 500주, 회양목 300주, 문그로우와 잔디 등을 심은 것.

현대제철 관계자는 “푸른동구만들기 사업은 미세먼지 저감 등 지역 환경 정화에 힘쓰고 지역 이웃 주민에게 쉼터를 제공하는 현대제철 인천공장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이 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현대제철은 충남산학융합원과 함께 충남지역 중소기업 제조경쟁력 지원을 위해 지난달 충남지역 13개 중소기업 26명의 근로자를 대상으로 설비강건화 활동 전수를 위한 현장 5S 및 설비개선 실무 과정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설비강건화는 작업환경 개선 및 설비 성능을 복원해 안정적인 설비 가동 환경을 구축하고 최종 제품 생산성 향상, 품질 개선 등의 제조경쟁력을 강화시킬 수 있는 혁신 활동이다라고 현대제철은 밝혔다.

현대제철은 “당사에 축적된 역량이 지역 산업체에 실질적인 도움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우수한 교육 콘텐츠를 개발해 대기업과 국가사업 수행기관, 중소기업 간 협력 채널을 구축한 것”이라며 “현대제철은 ESG 경영과 정부의 지역균형발전 시책에 발맞춰 충남도 내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본 사업을 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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