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정-송강, 시리도록 아름다운 '순백의 국화' 티저 포스터 공개

'마이 데몬' 포스터 / ⓒSBS
'마이 데몬' 포스터 / ⓒSBS

[시사포커스 / 이청원 기자] '7인의 탈출' 후속으로 내달 첫 방송되는 '마이 데몬'이 김유정과 송강의 시리도록 아름다운 국화 위 눈맞춤을 담은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21일 제작진 측이 공개한 포스터는 이 세상에 단둘만 존재하는 듯 서로를 응시하는 김유정, 송강의 짙은 눈맞춤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그토록 기다려왔던 '비주얼 끝판왕' 청춘 배우들이 완성할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에 뜨거운 기대가 쏠린다.

'마이 데몬'은 악마 같은 재벌 상속녀 도도희(김유정 분)와 한순간 능력을 잃어버린 악마 정구원(송강 분)이 계약 결혼을 하며 벌어지는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다. 

극중 아무도 믿지 못하는 미래 그룹 상속녀이자, 악마를 사랑한 도희는 김유정이 연기한다. 미래 그룹의 이방인인 도희는 사방이 적으로 둘러싸여 있다. 일찌감치 세상의 이치를 깨닫고 냉철해진 인물로, 사랑에 시니컬하다. 

완전무결하고 치명적인 악마 '구원'은 송강이 분한다. 인간에게 영혼을 담보로 위험하고도 달콤한 거래를 하며 영생을 누려온 악마이자 인간을 하찮게 여기며 200년 넘게 최상위 포식자로 군림했던 그는 너무도 이상한 여자 도희와 얽히며 한순간 능력을 상실한다. 

특히 김유정, 송강, 이상이, 김해숙, 조혜주, 김태훈, 조연희, 이윤지, 강승호, 서정연, 허정도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이 설레는 로맨스와 차진 티키타카로 재미를 책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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