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학교 재학생 대상

올해 상반기 목포해양대학교에서 진행한 강의. ⓒ한전KDN
올해 상반기 목포해양대학교에서 진행한 강의. ⓒ한전KDN

[시사포커스 / 임솔 기자] 한전KDN이 동신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한 ‘전력IT개론’ 강의를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전력IT개론’은 10년 이상 실무 경험을 보유한 한전KDN 직원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 전력 정보시스템, 정보보안, 네트워크, 클라우드 기반 오픈소스 SW 등 최신의 전력IT기술에 대해 12개의 주제로 진행된다. 기간은 오는 19일부터 11월 말까지 약 3개월간이다.

한전KDN은 2017년 진행한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통해 지역 우수인재 육성과 지역대학 발전을 위해 교육 및 산업협력 체계를 구축해 교수와 학생들의 현장 연수와 연구 지원 등 꾸준한 지식 교류 네트워크를 유지해왔다.

올해상반기 목포해양대학교 강연을 통해 확인된 성과와 요청에 따라 하반기 동신대학교로 확대했으며 강연과 함께 전력산업에서의 한전KDN 역할 등 회사소개를 포함한 취업설명회, 학생과 직원의 대화 등 다양한 형식의 소통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한전KDN 관계자는 “현장의 경험을 반영한 전력IT개론 강의가 지역대학과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ESG경영 실천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과 정부의 ‘100만 디지털 인재양성’ 정책에 부응한 산․학 협력 생태계 구축을 선도하는 공기업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