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은 청렴, 과정은 적극 행정”공직문화 만들자
기관장 주관 청렴 회의 집중 운영 활동의 일환
불공정 갑질 관행 근절 위한 갑질 유발 요인 발굴,
직장 내 괴롭힘 근절 서약 등 청렴 실천 다짐

 실과소장, 읍·면장과 함께 청렴 정책 추진 동력, 청렴회의 개최. 사진/해남군청 제공
 실과소장, 읍·면장과 함께 청렴 정책 추진 동력, 청렴회의 개최. 사진/해남군청 제공

[전남서부취재본부 / 최영남 기자] 명현관 해남군수는 지난 11일 실과소장 및 읍·면장과 함께 청렴 정책 추진 동력을 확보하고 부패 취약분야 개선 노력을 강화하기 위한 군수 주재 청렴 회의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군수의 청렴 의지를 표명하고 간부 공무원의 높은 도덕성 확보를 통해 청렴 실천의 솔선수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7월부터 정기적으로 추진한 기관장 주관 청렴 회의 집중 운영 활동의 일환으로 개최되었다.

또 이날 회의를 통해 2023년 종합청렴도 평가 방법을 공유하고 지난 2022년도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와 부패 취약요인에 대한 분석을 바탕으로 청렴도 향상 개선 방안을 자유롭게 논의했다.

또한 공공기관의 불공정 갑질 관행 근절을 위한 갑질 유발 요인 발굴과 직장 내 괴롭힘 근절 서약 등 공직자 스스로가 청렴 실천을 다짐하고 갑질 근절을 위한 강한 의지를 모았다. 

앞으로도 해남군은 청렴도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청렴 시책 발굴 및 진행 사항 점검으로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에 전력을 쏟을 예정이다.

한편 명현관 군수는 “청렴 문화의 확산과 적극 행정의 실현을 위해 간부 공무원들이 앞장서 조직문화의 개선을 이끌어야 한다”며 “청렴은 민선 7기부터 가장 강조해온 군정의 운영방침인 만큼 청렴도 향상을 위해 관심을 기울여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특히 해남군은 국가권익위원회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전남 도내 유일하게 5년 연속 2등급을 달성하며 청렴한 해남 만들기에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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