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농‧어업인 대상, 제품 판로 확보와 판매역량 강화 지원 무료 교육
6주 동안 청년센터에서, 진도군 거주 18세 이상 49세 이하 청년 대상
온라인 라이브 커머스의 이해, 라이브커머스 실전 노하우 및 방송 규정 등

진도군의 청년 창업을 위한 창업스쿨 개강 포스터. 사진/진도군청 제공
진도군의 청년 창업을 위한 창업스쿨 개강 포스터. 사진/진도군청 제공

[전남서부취재본부 / 최영남 기자] 전남 진도군(군수 김희수)이 청년 창업스쿨을 개강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청년 창업스쿨은 창업을 원하는 청년 농‧어업인의 제품 판로 확보와 판매역량 강화 지원을 위해 무료 라이브커머스 교육이다.

또 이번 교육은 오는 9월 14일(목)부터 6주 동안 청년센터에서 진도군에 거주하고 있는 18세 이상 49세 이하 청년 20명을 대상으로 매주 목, 금요일, 총 12회 진행된다.

또한 라이브커머스는 온라인상에서 판매자와 소비자 간 실시간 소통을 통해 상품을 판매하는 방식으로 MZ세대부터 중년층의 주된 소비패턴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번 교육과정은 ▲온라인 라이브 커머스의 이해 ▲라이브커머스 카테고리별 상품 PT ▲상품별 핸들링 ▲라이브커머스 실전 노하우 및 방송 규정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현직 쇼호스트 아카데미 대표 강사를 초빙, 모의 방송 등 교육과 실습을 통해 라이브커머스 운영 능력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한편 김희수 군수는 “온라인 판매 활성화를 통해 진도 청년들이 생산한 우수한 제품들이 전국 각지에 유통되고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성장과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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