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본부/김진성 기자]경남 합천경찰서는 지역주민 특히 여성들이 산책로로 자주 이용하는 곳을 대여성범죄 취약지역으로 지정 형사팀을 집중 투입, 예방적 형사활동을 통해 현장 치안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이 같은 조치는 최근 ‘묻지마 흉악범죄’가 전국적으로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선제적 대응으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함이다.

또한 전화금융사기 범죄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22일, 합천군 가야면 이장회의(군의장, 이장 등 40여명 참석)에 류태하 가야파출소장이 참석, 최근 관내에서 자주 발생하는 ‘휴대폰 액정이 깨졌다는 자녀사칭 보이스피싱 범죄’ 수법 등을 자세히 설명하고 합천경찰서에서 자체 제작한 보이스피싱 홍보 전단지를 배부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권창현 서장은 “최근 발생한 흉기 난동 범죄와 잇따른 모방범죄로부터 군민들의 생명을 보호하고 범죄로부터 안전한 합천을 만들기 위해 현장치안활동을 더욱 강화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