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겸 시장 “네잎 클로바의 행운만 찾지말고 행복을 상징하는 세잎 클로바를 찾아라”

울산시 중앙정부 청년보좌역 지방청년 간담회 모습. 사진/박로준 기자
울산시 중앙정부 청년보좌역 지방청년 간담회 모습. 사진/박로준 기자

[울산ㆍ경주 취재본부 / 김대섭 기자] 울산시는 1일 오후 시청 본관2층 대회의실에서 ‘울산시와 중앙정부 청년보좌역간 청년정책 순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행정안전부가 중앙정부 청년보좌역의 취지와 역할을 소개하고 전국 시·도(17개) 청년의 목소리를 국가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기획됐다.

울산시와의 간담회는 전북(6월 23일)에 이어 일곱 번째 열린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하여 중앙정부 청년보좌역(4명), 행정안전부 2030자문단(4명), 울산지역 청년(7명)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박진감 청년보좌역(행안부)의 김두겸 울산시장 인터뷰(질의·답변), △울산시 청년정책 소개, △청년정책 토론(청년보좌역-울산지역 청년) 등으로 진행됐다.

김두겸 울산시장이 중앙정부 청년보좌역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는 모습. 사진/박로준 기자
김두겸 울산시장이 중앙정부 청년보좌역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는 모습. 사진/박로준 기자

김두겸 울산시장은 ‘행운’을 상징하는 네잎 클로바를 찾기 위해 무수히 많은 세잎 클로바를 밟아버리는데 세잎 클로바의 꽃말이 ‘행복’이라는 점을 이야기하며 청년들이 행운만이 아닌 행복을 찾는 현명한 청년이 되길 바란다는 말을 하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청년들이 미래를 꿈꿀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며, “우리시 역시 청년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청년도시 울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울산시 중앙정부 청년보좌역 지방청년 간담회 참석자들이 함께 기념촬영 하는 모습. 사진/박로준 기자
울산시 중앙정부 청년보좌역 지방청년 간담회 참석자들이 함께 기념촬영 하는 모습. 사진/박로준 기자

한편, ‘중앙정부 청년 보좌역’은 행정안전부, 기획재정부 등 9개 부처에서 부처별 1명으로 장관직속으로 구성‧운영하고 있으며 청년세대의 인식과 의견을 수렴해 장관에게 건의하는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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