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미래 이용자 모두 압도적 지지, 브랜드 인지도·안마 기능 등 이유

지난달 바디프랜드의 새로운 안마의자 다빈치에 대해 조수현 바디프랜드 CTO(헬스케어메디컬 R&D센터장)가 설명하고 있다.  (사진 / 강민 기자)
지난달 바디프랜드의 새로운 안마의자 다빈치에 대해 조수현 바디프랜드 CTO(헬스케어메디컬 R&D센터장)가 설명하고 있다.  (사진 / 강민 기자)

[시사포커스 / 강민 기자] 40 플러스 액티브시니어 사이에서 안마의자 중 바디프랜드가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라이프스타일 조사 플랫폼 에이플이 지난 4월 40세 이상 남녀(324명)를 대상으로 안마의자와 관련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용자 중 구매를 한 경우 40.7%가, 렌탈은 57.1%가 바디프랜드 제품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40 플러스 액티브시니어의 경우 안마의자 구매 혹은 렌탈 의향에 대해 76.3%가 긍정 의사를 밝혔는데 작년 같은 조사 결과보다 20.7%p 상승했다. 긍정 의사를 밝힌 응답자 중 48.5%가 구매‧렌탈 희망 브랜드로 바디프랜드를 꼽았다.

이 조사에서 바디프랜드 선호에 대해 브랜드 이미지 때문이라는 응답은 48.9%였고 제품 후기가 좋다는 응답은 30.7%, 안마기능이 다양하다가 23.1% 나왔다.

바디프랜드는 지난 6월 안마의자 다빈치를 론칭했다. 다빈치는 사용자의 근육량, 체지방률, 체질량지수(BMI) 등 7가지 체성분을 측정‧분석해 맞춤식 마사지 프로그램을 추천하는 기능을 탑재하며 운동이 필요한 액티브시니어들을 타기팅 한 바 있다.

또 최근엔 1인 가구 증가에 따라 마사지 기능이 탑재된 1인용 소파 파밀레를 선보였다. 작은 크기에도 9가지 맞춤형 마사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이와 관련 “장기적으로 로보 워킹 테크놀로지 기술이 장착된 안마의자 라인업을 채워나가며 모든 연령대가 만족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 안마의자 시장 규모는 지난 2015년 3500억원에서 지난 2021년 약 3배 성장한 1조 원을 돌파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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