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 만에 2022년 전체 거래액 달성

ⓒ팀스파르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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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포커스 / 임솔 기자] 팀스파르타가 반년 만에 지난해 거래액 규모를 앞지르며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코딩 교육 스타트업 팀스파르타는 2023년 상반기 거래액 206억원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같은 실적에는 K-디지털트레이닝(KDT), ‘내일배움캠프’의 활약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팀스파르타는 기존의 AI, 클라우드 과정에 더해 ▲웹개발(Spring, Node.js, React) ▲앱개발(Android, iOS) ▲게임개발(Unity) 등 총 8개의 KDT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실전 프로젝트 기반 커리큘럼과 검증된 국가 공인 강사진으로 수강생들의 높은 신뢰를 확보하고, 전문 매니저와 자체 채용 플랫폼 ‘인텔리픽’을 통한 기간 제한 없는 취업 지원을 이어왔다.

특히 내일배움캠프의 경우 전체 수강생 중 비전공자의 비율이 75.2%에 달하는 만큼 배경지식이 없는 초보자들도 KDT 교육에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별도의 사전캠프를 마련하는 등 탄탄한 기본기 구축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체 커리큘럼 기획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이외에도 팀스파르타는 개발 직무의 진입 장벽 해소와 개발자 커리어 성장을 위한 ‘항해 프리코스’, ‘항해 플러스’를 선보이는 등 주니어 개발 인재 양성 교육 과정을 한층 세분화해 제공하고 있다. 또한, B2B 및 온라인 교육과정에 챗GPT를 접목하는 등 디지털 전환에도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누적 회원 약 54만명을 기록하고 있는 팀스파르타는 현재의 가파른 성장세를 기반으로 글로벌 코딩 교육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스케일업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범규 팀스파르타 대표는 “디지털 역량 강화와 인재 양성을 위해 지금껏 힘써 온 노력을 인정받은 것 같아 고무적이다”라며 “국해외에서도 코딩 교육에 대한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만큼, 비즈니스 다각화를 통해 보다 경쟁력 있는 글로벌 코딩 교육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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