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복 죽·회·물회, 어전 쟁반, 해초 돌솥 밥 등 10가지 메뉴 구성
1호점 신지면 소재 ‘모래뜰’ 주 메뉴인 ‘전복 해조류 떡갈비’

전복죽부터 생선튀김, 해초 샐러드, 해물 모둠, 회(전복, 광어, 제철 생선회 2종), 전복 해초 물회, 어전 쟁반, 장어 철판구이, 해초 돌솥 밥 등 완도 해양 치유 밥상 차림. 사진/완도군청 제공
전복죽부터 생선튀김, 해초 샐러드, 해물 모둠, 회(전복, 광어, 제철 생선회 2종), 전복 해초 물회, 어전 쟁반, 장어 철판구이, 해초 돌솥 밥 등 완도 해양 치유 밥상 차림. 사진/완도군청 제공

[전남서부본부 / 최영남 기자] 전남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지난 13일 ‘해양 치유 밥상 2호점’ 지정식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해양 치유 밥상 2호점은 완도읍에 소재해 있는 ‘완도회타운’으로 전복죽부터 생선튀김, 해초 샐러드, 해물 모둠, 회(전복, 광어, 제철 생선회 2종), 전복 해초 물회, 어전 쟁반, 장어 철판구이, 해초 돌솥 밥 등 10가지 메뉴로 청정 완도 바다의 건강한 맛을 담았다.

특히 어전 쟁반은 군과 길 신문화전략연구원(박계영 원장), 업체가 함께 개발한 음식으로 생선 뼈를 장시간 고아 만든 육수에 각종 채소와 생선 전, 활전복 등을 약한 불에서 끓여 특제소스와 함께 먹으면 별미이다.

또한 해양 치유 밥상은 완도의 특산물인 전복과 생선회, 해조류, 비파를 활용하여 맛과 영양이 좋음은 물론 국민 건강을 선도하는 ‘치유의 섬’ 완도만의 건강한 메뉴를 보급하기 위해 개발됐다.

또 해양 치유 밥상 한 상 차림(2인 이상 주문)은 지난 13일부터 완도회타운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해양 치유 밥상 1호점은 신지면 소재 ‘모래뜰’로 주 메뉴인 ‘전복 해조류 떡갈비’가 연간 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맛을 보며 완도의 힐링 음식으로 호평받고 있다.

완도군청 관광과 위생관리팀 관계자에 따르면 “오는 9월이면 해양 치유가 본격 운영되므로 해양 치유 밥상 홍보에 힘써 농·어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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