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가에 외식비 부담, 합리적 가격에 전문점 수준 냉면 제공 위해”

CJ제일제당이 냉장 냉면에 이어 냉동 냉면 으로 여름 간편식 시장확대를 시도한다. ⓒ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이 냉장 냉면에 이어 냉동 냉면 으로 여름 간편식 시장확대를 시도한다. ⓒCJ제일제당

[시사포커스 / 강민 기자] CJ제일제당이 냉장 냉면에 이어 냉동 냉면 으로 여름 간편식 시장확대를 시도한다.

11일 CJ제일제당은 비비고 브랜드의 새로운 냉동 냉면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평양냉면과 함흥냉면이다.

이번 제품 출시 이유로 CJ제일제당은 고물가로 인한 외식비 부담이 늘면서 집에서도 전문점 수준의 냉면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특히 당신의 식탁으로 찾아가는 맛집 비비고 테이블을 콘셉트로 식감, 감칠맛, 고명 등 유명한 외식 맛집 수준을 담아내는 데 주력했다고 설명했다.

CJ제일제당은 비비고 평양냉면 특징은 고기와 야채육수를 배합한 육수맛과 양지편육 고명이며 비비고 함흥냉면은 고구마 전분 함유 면과 특제양념장 등이라고 밝혔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비비고 냉면은 오랜 연구개발을 통한 노하우와 정성을 담아 면과 육수를 비롯해 풍성하게 올라가는 양지 편육 고명으로 전문점 수준의 맛 품질을 구현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메뉴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내 냉동면 시장은 약 800억 원 규모로 추정되며, 온라인 경로를 중심으로 유명 맛집 IP를 활용한 제품이 인기를 끌며 시장이 성장하고 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