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 8시…코엑스·서울광장 이원 생중계
서울광장 누구나 방문해 스탠딩으로 자유롭게 참여 가능

'삼성 갤럭시 언팩 2023: Join the flip side' 초대장. ⓒ삼성전자
'삼성 갤럭시 언팩 2023: Join the flip side' 초대장. ⓒ삼성전자

[시사포커스 / 임솔 기자] 이달 말 국내에서 열리는 ‘갤럭시 언팩’ 행사가 서울광장에서도 생중계 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서울시와 함께 ‘갤럭시 언팩 2023 라이브 뷰잉’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더 많은 시민들과 함께 갤럭시 언팩을 즐기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으며, 26일 20시 서울시청 앞에 위치한 서울광장 야외무대에서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는 ▲갤럭시 언팩 라이브 시청 ▲언팩 전후 특별 공연 ▲신제품 체험 등으로 구성되며, 약 2시간 가량 진행된다. 입장은 19시부터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20시부터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갤럭시 언팩을 생중계해 언팩 현장의 열기를 서울광장에 그대로 전달할 예정이다. 언팩 시작 전후로 한여름 밤의 무더위를 날릴 신나는 라이브 공연도 선사할 계획이다. 언팩 전 라이브 공연은 19시 40분부터 시작된다.

갤럭시 언팩 라이브 뷰잉 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행사 당일 서울광장을 방문해 스탠딩으로 자유롭게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서울시청과 삼성전자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 유소년 과학 영재들도 초청해 행사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갤럭시 언팩 라이브 시청 종료 후 서울광장에 오픈되는 신제품 체험존은 행사 당일의 경우 22시까지,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21시까지 운영된다.

삼성전자는 2010년 3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갤럭시 S의 첫 번째 모델을 공개하며 시작된 갤럭시 언팩은 그동안 미국 뉴욕과 샌프란시스코, 영국 런던, 독일 베를린, 스페인 바르셀로나 등 글로벌 주요 도시에서 진행된 바 있다.

올해 하반기 언팩을 국내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한 배경에는 새롭게 발표할 폴더블 제품에 대한 강한 자신감이 바탕이 된 것으로 분석된다.

국내 시장의 영향력과 중요성도 첫 대한민국 서울 언팩에 의미를 더한다.

국내 소비자는 새로운 경험과 트렌드에 민감하고, 더 나은 경험을 위해 일상에 혁신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하는 성향을 보인다.

실제로 국내 전체 스마트폰 중 폴더블 스마트폰의 판매 비중은 2022년 기준 13.6%(카운터포인트리서치, 수량기준)로 전세계에서 폴더블 사용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은 국가이며, 대한민국을 중심으로 폴더블폰 대중화가 점화된 후 전세계로 본격 확산될 것이라는 예측이 지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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