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삼 청장 “지역을 넘어 유망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전경.사진/경자청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전경.사진/경자청

[대구경북본부/김진성]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오는 7일 대구 호텔인터불고에서 ‘로봇·ICT 산업의 현재와 성장 기술’을 주제로 신기술 동향과 기업 스케일업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기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의 핵심전략산업 중 하나인 로봇・ICT 분야를 중심으로, 경제자유구역 내 입주기업의 혁신과 도약을 위한 미래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로 기업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다.

세미나에는 로봇・ICT 분야의 주요 기업들과 전문가들이 참여해 △로봇산업 클러스터 기반의 푸드테크 산업 발전방안(뉴로메카 박용식 이사), △드론산업의 발전과 동향(풍산방산기술연구원 이상심 이사), △물류로봇기술과 서비스 발전 방향(Floatic 이 찬 CEO), △인공지능과 법(경희대학교 김윤명 교수)을 주제로 발표하고, 경북지역사업평가단 장종원 단장이 좌장을 맡아 참가자들의 질의응답 및 토론을 이어갈 예정이다.

지난 3일 취임식을 가진 제6대 김병삼 청장은 사업지구 현장 방문 등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사진/경자청
지난 3일 취임식을 가진 제6대 김병삼 청장은 사업지구 현장 방문 등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사진/경자청

지난 3일 취임한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김병삼 청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로봇・ICT 분야의 신기술 동향과 입주기업들의 발전 방향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기업 간 교류의 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라면서 “입주기업들이 지역을 넘어 유망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산자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경제자유구역 혁신생태계 조성사업(공모)’ 추진과제 중 하나로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2022년부터 약 3년간 국비 등 총 19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혁신클러스터를 구축하고 나아가 기업역량 강화 사업을 다양하게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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