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행순찰차 및 경찰관 기동대 현장 지원 

경북경찰청 전경.사진/김영삼 기자
경북경찰청 전경.사진/김영삼 기자

[대구경북본부 / 김영삼 기자] 경북경찰청(청장 최주원)은 주간 시간대에 음주운전의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선제적인 음주운전 집중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주간 시간대 음주운전 사고를 근절하기 위해 12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실시한다. 

경북경찰청은 낮 시간대에도 술을 먹고 운전하는 잘못된 문화가 완전히 근절될 수 있도록 암행순찰차 및 경찰관 기동대를 현장에 지원한다. 

시군경찰서에서는 1시간 단위로 단속 장소를 이동하며 미리 예측할 수 없는 이동식 단속을 전개한다. 

아울러 운전자의 교통법규 준수 의식 확립을 위해 신호 위반, 중앙선 침범, 안전띠·안전모 미착용 등 주요 사고 요인 행위도 병행해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경북경찰청 관계자는 “음주운전은 자신뿐 아니라 타인의 생명과 행복까지 해칠 수 있는 엄중한 범죄 행위이다”며 “음주운전은 언제 어디서든지 반드시 단속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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