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한용품 지급 및 난방시설 지급‧안전매뉴얼 배포 등

방한용품 지급 사진 ⓒ부영그룹
방한용품 지급 사진 ⓒ부영그룹

[시사포커스 / 강민 기자] 20년 만에 가장 추운 겨울이라고 일컬어지며 매일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한파 환경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부영그룹은 건설현장 근로자 안전 예방을 위해 방한용품 지급 및 동절기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29일 부영은 지난달부터 부산 신항만 등 5개 현장의 동절기 안전‧보건 점검을 마쳤고 안전보건공단 한랭질환 예방가이드를 현장에 배포 중이다. 이와 함께 근로자들의 저체온증 및 동상 등을 예방키 위해 방한용품(귀마개, 넥워머, 핫팩 등)을 지급하고, 전기히터 등 난방시설이 구비된 쉼터를 마련하는 등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보건 환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외에도 밀폐 공간에서의 갈탄·숯탄 등에 의한 질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보건관리 절차서, 전열기구 사용 등으로 인한 화재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화재 사고 대응 매뉴얼 등을 배포하고 있다.

최양환 부영그룹 사장은 “건설현장 사고는 특히 겨울에 많이 발생하므로 각 현장에서는 ‘동절기 건설현장 안전보건 길잡이’ ‘한랭질환 예방 가이드’ 등을 철저히 이행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건설현장 근로자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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