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포커스 / 강민 기자] 올해 김장을 포기한 소비자에게 세븐일레븐이 강하게 어필하고 있다.

18일 코리아세븐이 운영하는 세븐일레븐은 김장 김치 택배판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코리아세븐은 1인 가구 증가 및 김장에 인식변화로 김장을 포기하는 수요가 늘어나면서 합리적인 가격에 김장김치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실제 세븐일레븐 김장 김치 매출은 지난 2020년과 2021년에 각 27%, 30% 신장해 꾸준한 증가세를 보였다.

또 완성된 김치만이 아닌 김장 DIY키트인 절임배추와 김치 양념도 택배로 판매한다.

조민수 세븐일레븐 간편식품팀 MD는 “매년 편의점 김장 김치 구매가 늘어나며 소비자들도 보다 다양한 김장 김치를 원하고 있다”라며 “재료의 구색을 매년 확대하여 다양한 김치를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김장김치 택배판매에는 나팔꽃 김수미 황태포기김치, 한울 포기김치, 한울 총각김치, 이수근 캔김치 4캔 세트 등 구색을 갖췄다. 코리아세븐 측은 김장김치는 모두 국내산 재료를 사용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