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 ‘황금진 청송사과, 세상을 밝히다’
오는 11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2019년 수많은 관광객들이 청송사과 축제장을 방문하고 있다. 사진/청송군
2019년 수많은 관광객들이 청송사과 축제장을 방문하고 있다. 사진/청송군

[대구경북본부/박현석 기자] 경북 청송군은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되는 제16회 청송사과축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4일 청송군에 따르면 이번 청송사과축제는 ‘황금진 청송사과, 세상을 밝히다’라는 주제로 오는 11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청송읍 용전천 현비암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사과축제는 변화된 축제‧관광 트렌드를 반영해 △청송사과퍼레이드 △청송꽃줄엮기 전국대회 △꿀잼-사과난타 △만유인력-황금사과를 찾아라 △도전-사과 선별로또 등 현장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온라인 축제를 병행해 개최될 예정이다.

청송군축제추진위원회는 본격적인 축제 개최에 앞서 다채로운 볼거리·살거리·즐길거리 제공을 위한 부스운영 참가자와 재능기부 공연 참가팀을 16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축제인 만큼 철저한 준비를 통해 군민과 관광객 모두를 만족 시킬 수 있는 풍요로운 축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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