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산업클러스터 핵심 입지에 조성, 다양한 기업 입주에 배후수요 확대 전망

힐스테이트 과천 디센트로 투시도 ⓒ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과천 디센트로 투시도 ⓒ현대엔지니어링

[시사포커스 / 강민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과천지식정보타운에 지하6층~지상15층 규모로 2개동에 오피스텔‧오피스‧상업시설 등 총 756실을 공급한다.

28일 현대엔지니어링은 경기도 과천시 과천지식정보타운 상업 1-2·3블록(1차), 상업 3-1·2블록(2차)에 오피스텔, 섹션오피스, 상업시설이 결합된 주거복합단지 힐스테이트 과천 디센트로(이하 디센트로)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디센트로는 경기도 과천시 과천지식정보타운 상업 1-2·3블록(1차), 상업 3-1·2블록(2차)에 오피스텔, 섹션오피스, 상업시설이 결합된 주거복합단지로 조성된다. 각 블록에 1개동씩 총 2개동으로 구성되며 지하 6층~지상 15층 규모다. 오피스텔은 전용 25~84㎡, 총 359실(1차 126실, 2차 233실)이며, 오피스는 전용 25~75㎡, 총 298실(1차 130실, 2차 168실)이다. 상업시설은 저층부(상업 1-2·3블록 지하 1층~지상 2층 / 상업 3-1·2블록 지상 1~2층)에 총 99실이 들어선다.

디센트로는 오는 2025년 개통 예정인 지하철 4호선 과천지식정보타운역(가칭)이 바로 옆에 위치한 역세권 입지로 과천지식정보타운에서도 핵심입지에 조성된다. 또 인근에 GTX-C 노선과 위례-과천선 신설돼 있는 정부과천청사역이 있어 강남 등 서울 접근성 확대도 예상되고 있다.

아울러 인프라면에서도 중심상업지구에 조성돼 문화 및 편의시설을 이용하기 편하고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계획 된 초중교 부지와 근린공원 등도 인접해 있다. 대형 쇼핑 시설은 과천 이마트, 롯데백화점 범계점 등이 있다.

디센트로가 위치할 과천지식정보타운은 IT, 건설, 전기, 전자, 의약, 신소재 기업 입주가 확정돼 수도권을 대표하는 첨단산업클러스터로 조성된다. 펄어비스를 필두로 넷마블, 코오롱글로벌, JW그룹, 광동제약(주) 등 116개 우수기업과 2개 대학 산학협력단 및 다양한 기업체들의 입주가 예정돼 있다.

디센트로 오피스텔은 원룸형부터 주거형까지 다양한 평면을 구성했다. 현대엔지니어링에 따르면 주력 평면으로 구성되는 전용 53㎡ 타입은 1~2인 가구에 최적화된 공간으로 꾸며지고 1.5룸 구조설계와 함께 침실, 드레스 룸, 수납공간이 적용되는 등 고급형 인테리어가 도입된다. 또 주거형 오피스텔로 조성되는 전용 80·84A㎡ 타입은 아파트와 동일한 4베이 판상형 구조와 거실 및 주방, 드레스룸, 수납공간, 별도의 세탁실 등을 도입했다.

이 밖에 원룸타입(상업 3-1·2블록_전용 25㎡ 타입)은 주변에 입주하는 다수의 기업체의 1인 가구가 거주할 수 있는 1인 맞춤형 공간으로 꾸며지고 2.45m의 높은 천장고와 콤팩트한 주방 설계 등을 도입해 수납공간을 공간활용성을 확대한 것이 특징이라고 현대엔지니어링은 설명했다.

오피스 시설은 다양한 면적대로 구성되는 만큼 사용자가 필요한 면적만큼만 사용할 수 있게 했으며, 또 필요에 따라서는 공간 확장·축소가 자유롭게 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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