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 래퍼 션‧한국해비타트 개최 815런에 GS25 후원 결정

참가비와 기업후원금이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환경 개선 사업에 쓰이는 815런을 개최하는 미국인 래퍼 션 뒷모습. GS25는 815런에 후원한다. ⓒGS리테일
참가비와 기업후원금이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환경 개선 사업에 쓰이는 815런을 개최하는 미국인 래퍼 션 뒷모습. GS25는 815런에 후원한다. ⓒGS리테일

[시사포커스 / 강민 기자] GS리테일이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환경 개선에 힘을 보탠다.

26일 GS리테일에 따르면 GS25는 주거복지 비영리단체 한국해비타트와 재미교포 출신 래퍼인 미국인 션(한국이름 노승환)이 지난 2020년부터 진행한 '815런'에 후원한다고 밝혔다. 815런 광복절에 열리는 기부 마라톤 대회로 개인 참가비와 기업 후원으로 마련된 기금은 독립유공자 주거환경 개선에 쓰인다.

GS25는 지난 3월에는 3·1절 103주년을 맞아 만세 운동 당시 '학생(고교생)' 신분이었던 독립유공자 32인에 대한 홍보 캠페인에 나서는 등 지속적으로 독립운동에 기여한 인물들의 숭고한 정신을 살리기 위해 애국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GS리테일 측은 이 같은 활동은 독립유공자 후손 지원을 통해 폭넓은 ESG경영활동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김시연 GS리테일 조직문화서비스 매니저는 "GS리테일은 애국 마케팅을 포함해 소외 이웃에게 도움이 되는 활동, 친환경 활동 등도 NGO와 협력해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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