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환 제주도의원 예비후보.사진/김종필 기자
김기환 제주도의원 예비후보.사진/김종필 기자

[제주본부 / 김종필 기자] 6.1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이도2동 갑 선거구에 출마하는 김기환 후보가 3일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지역 내 공공부지를 활용해 이도2동에 어린이를 위한 작은도서관 건립을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살기 좋은 이도2동을 만들기 위해서는 아이를 낳고 키우는 과정에 인프라 걱정이 없어야 한다” 며 이같이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또 “독서문화 향상, 문화예술 활동, 운영 및 지역주민의 발전을 도모해 좋은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는 것은 헌법에서 보장하는 대한민국의 기본적 권리”라며 “작은도서관진흥법에 따르면 작은도서관은 주민의 참여와 자치를 기반으로 지역사회의 생활문화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운영해야 하기 때문에 지역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 원활한 소통을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2월 기준 이도2동 인구는 약 5만명으로 남광초·이도초·도남초·제일중·동여중·중앙여고 등 제주 시내 대표적 학군이다.

대표적 학군의 타이틀에 맞게 아이들과 학생, 주민들을 위한 작은 도서관 건립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해 지쳐있는 주민들에게 편안한 쉼터가 절실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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