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인바이오젠·빗썸라이브·제노플랜·아이티·차움 등 맞손…내년 오픈

hy·인바이오젠·빗썸라이브·제노플랜·아이티·차움 관계자들이 종합헬스케어 플랫폼 구축을 위한 공동업무 제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hy
hy·인바이오젠·빗썸라이브·제노플랜·아이티·차움 관계자들이 종합헬스케어 플랫폼 구축을 위한 공동업무 제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hy

[시사포커스 / 강민 기자] hy를 포함한 6개 기업이 메타버스 기반 헬스케어 플랫폼을 구축한다. hy는 개인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사업을 본격화한다는 구상이다.

14일 hy·인바이오젠·빗썸라이브·제노플랜·아이티·차움 등은 '종합헬스케어 플랫폼 구축을 위한 공동업무 제휴협약'을 지난 13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유전자 분석, 건강검진 데이터, 웨어러블 기기 등으로 수집한 정보에 맞춰 적합한 건강기능식품을 추천하고 판매, 배송서비스까지 제공하는 원스톱 플랫폼을 메타버스 기반으로 구축한다.

이번 협약 기업들은 AI알고리즘과 전문가 분석을 통해 제품 매칭하기 때문에 단순 문진보다 고도화 된 방식이라고 주장했다. 플랫폼에 모인 데이터는 보안 및 이력 추적을 위해 NFT 형태로 보관 된다. 향후 의료진 및 의료기관 데이터 제공 등의 사업확장도 염두에 두고 있다. 서비스 오픈은 내년이다.

종합헬스케어 플랫폼 구축에는 협약 기업들의 전문 적인 영역 등을 담당한다.

우선 hy는 구독형 맞춤 상품 개발부터 배송 끝단까지 사업전체의 중추적 열할을 담당한다. hy는 프레시 매니저를 활용한 신선물류 체인을 제공하고 소비자 데이터 수집 및 맞춤형 건기식 개발, 플랫폼 기반 추가 서비스 개발한다.

플랫폼 운영은 인바이오젠이 맡는다. 메타버스 내 종합 헬스케어 센터 구축·운영, 지노믹스 NFT거래소도 운영한다.

차움은 건기식 임상설계에서 실험 및 연구리포트 제공과 맞춤형 건기식 개발 자문을 담당한다.

제노플랜은 유전자 검사 및 분석 기술을 제공하면서 검사와 보험 비즈니스를 연계한다.

빗썸라이브는 블록체인 기술 적용한 데이터 보안과 플랫폼 구축 및 메타버스 연동기술 개발, 의료정보 NFT서비스 및 DNA ART NFT를 개발한다.

아이티는 건강정보 빅데이터 위한 웨어러블 기기 제휴 및 공급과 통산시 연계 요금제·보조금 체계를 수립한다.

김병진 hy 대표는  “건강기능식품 개발, 물류, 플랫폼, AI, NFT, 의료분야 등 전문 업체들이 협력해 종합헬스케어 플랫폼을 구축하기로 했다”며 "건강기능식품 산업을 넘어 데이터를 활용한 의료서비스 같은 고부가가치 핵심 사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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