멤버 슈가에 이어 RM과 진 코로나19 '돌파감염' 재택치료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슈가에 이어 RM과 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다 / ⓒ빅히트뮤직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슈가에 이어 RM과 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다 / ⓒ빅히트뮤직

[시사포커스 / 이청원 기자] 방탄소년단(BTS) 멤버 RM에 이어 진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6일 소속사 측은 “방탄소년단 멤버 RM과 진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했다. 이어 “RM은 공식 휴가기간 중 미국에서 개인 일정을 마치고 17일 귀국 직후 진행한 PCR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고 방역 절차에 따라 자택에서 자가격리 중이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격리 해제를 앞두고 금일 진행한 PCR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현재 특별한 증상은 없다”고 설명했다.

앞서 진은 6일 귀국 직후 및 자가격리 해제 시점에 각각 진행한 PCR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전날 오후 감기 몸살 증상을 느껴 PCR 검사를 진행했고 늦은 저녁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는 미열 등 경미한 증상이 있어 재택 치료 중인 상황이다.

특히 RM과 진은 지난 8월 말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했고, 현재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재택 치료 중이며 두 멤버 모두 국내 입국 후 다른 멤버와의 접촉은 없었다.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RM과 진이 조속히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예정이며 방역 당국의 요청 및 지침에도 성실히 협조하겠다”고 했다.

한편 멤버 RM과 진이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BTS는 총 3명의 멤버가 돌파감염됐다.

앞서 슈가는 지난 23일 귀국한 후 보건소에서 받은 PCR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자가격리 중 확진 통보를 받았고, 다른 멤버들 사이에 접촉은 없었다. 소속사 측은 “특별한 증상은 없으며,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재택 치료 중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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