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중증 환자 나흘째 1000명 넘어...사망자 56명, 누적 5071명 사망
[시사포커스 / 이청원 기자] '오미크론'의 위협 속에서 확진자가 다시 6000명대로 낮아졌다.
24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의 집계 현황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전날 대비 6,233명 늘어난 총 59만 6,209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56명 발생해 5,071명으로 늘어났고, 위중, 중증환자는 1,084명으로 치명률은 0.84% 수준이다.
국내 지역감염 경우 일부 종교시설, 병원 등 집단감염의 여파로 서울 2,324명, 경기에서 1,64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비수도권에서 집단감염 사태가 꾸준한데 인천 433명, 부산 419명, 경남 228명, 충남 176명, 대구 150명, 경북 144명, 강원 129명, 전북 117명, 충북 90명, 대전 81명, 전남 68명, 광주 54명, 울산 43명, 세종 36명, 제주 2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역감염은 6,233명으로 전날보다 줄었고, 사망자는 세 자릿수를 기록했다. 해외유입 환자 비율은 지속적으로 확진 사례가 증가해 이날 하루에도 70명으로 전날보다 늘었다.
무엇보다 연일 최근 증가세를 보였던 수도권에서는 4,40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다시 급속도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16일 0시 기준으로 7만 9,148명으로 총 4,388만 4,305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이 중 3만 3,891명이 접종을 완료해 총 4,225만 9,139명이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또 부스터샷인 3차 접종은 56만 3,646명 접종 받아 현재까지 완료자는 총 1,430만 4,492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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