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 아이들나라 통해 ‘디즈니 러닝’ 출시
전국 유플러스 매장에서 디즈니플러스 체험존 운영

‘U+아이들나라’에서 디즈니의 프리미엄 영어교육 콘텐츠 ‘디즈니 러닝’을 선보인다. ⓒLG유플러스
‘U+아이들나라’에서 디즈니의 프리미엄 영어교육 콘텐츠 ‘디즈니 러닝’을 선보인다. ⓒLG유플러스

[시사포커스 / 임솔 기자] LG유플러스가 디즈니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지난 9월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IPTV에 ‘디즈니플러스’를 독점 제공하는 내용의 제휴를 체결했다. 이후 지난달 디즈니플러스가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자 LG유플러스가 이를 활용한 마케팅을 계속해서 진행하고 있는 것이다.

LG유플러스는 IPTV 최초의 영유아 전용 플랫폼 ‘U+아이들나라’에서 디즈니의 프리미엄 영어교육 콘텐츠 ‘디즈니 러닝’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고객들은 U+tv 및 모바일을 통한 U+아이들나라 홈 메뉴에서 ‘영어유치원’으로 들어가면 ‘디즈니 러닝’관에서 270여편의 콘텐츠를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다.

‘디즈니 러닝’은 겨울왕국, 토이스토리, 미키마우스 등 디즈니의 인기 캐릭터를 바탕으로 제작된 영어 교육 콘텐츠다. ▲272편의 영상으로 구성된 VOD 서비스 ▲U+아이들나라 전용 리모컨 ‘유삐펜’으로 디즈니 캐릭터를 터치하면 관련 VOD가 재생되는 ‘전용 보드판’ 등으로 구성된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매분기 업데이트되는 다양한 VOD 콘텐츠다. ▲디즈니 애니메이션을 도서 영상으로 구현한 ‘도서 영상’, ▲주제에 맞춰 디즈니 애니메이션 영상을 보면서 영어 노래를 함께 부를 수 있는 ‘노래 영상’(내년년 1월 출시), ▲기초 영어 및 개념(색깔, 도형, 숫자)을 디즈니 영상과 함께 쉽고 재미있게 배우는 ‘교육 영상’ 등이다.

LG유플러스 강남직영점 방문자가 디즈니플러스 체험존을 살펴보고 있다.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강남직영점 방문자가 디즈니플러스 체험존을 살펴보고 있다. ⓒLG유플러스

이밖에도 LG유플러스는 전국 2100여개 매장에 디즈니플러스 체험존을 운영하고 있다. 전국의 직영점 및 대리점 실내외를 월트디즈니 컴퍼니의 캐릭터·콘텐츠 컨셉으로 꾸리고, 다양한 모바일 단말기와 IPTV ‘U+tv’를 통해 디즈니플러스를 이용해볼 수 있다. 방문객들은 단순 콘텐츠 체험을 넘어 디즈니+ 핫키가 적용된 전용 리모컨과 IPTV 메뉴 화면 등을 탐색해볼 수 있다. 원하는 고객들은 현장에서 서비스 가입도 가능하다.

일부 매장에서는 ▲극장과 유사한 환경을 조성해 디즈니+의 영상·음향 효과를 극대화시킨 홈시네마존, ▲PC 주변기기·생활 소형가전·휴대폰 액세서리·키즈용품·유니폼 등 60여종의 디즈니 캐릭터 제품을 판매하는 굿즈샵, ▲디즈니·픽사·마블·스타워즈·내셔널지오그래픽·스타 등 디즈니의 6개 핵심 브랜드 및 캐릭터 이미지와 사진 촬영이 가능한 포토존 등 다채로운 컨셉 공간도 제공한다.

또 크리스마스를 맞아 지난 10일부터 ‘U+콕’에서 디즈니 한정판 정품 굿즈인 ‘유플 디즈니 스페셜 에디션’을 판매했다. LG유플러스 고객 1000명에게 한정판매로 진행한 이번 행사는 현재 완판됐다.

유플 디즈니 스페셜 에디션은 LG유플러스와 디즈니의 콜라보 제품으로, 시중에서 구매할 수 없는 디자인으로 제작됐다. 유플 디즈니 크리스마스 에디션에는 ▲맥세이프 충전기·미키마우스 실리콘커버 ▲미키마우스 맥세이프 카드지갑 ▲미키마우스 데코 스티커 ▲미키마우스 디퓨저가 들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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