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9명, 포항·구미·경산 8명, 칠곡 7명, 성주 2명, 상주·문경·청도·봉화 1명
[경북본부 / 김영삼 기자] 경북에서 추석 연휴로 타 지역 접촉자의 확진자가 증가한 가운데 24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46명이 신규 발생했다. 시군별 확진자는 경주 9명, 포항·구미·경산 8명, 칠곡 7명, 성주 2명, 상주·문경·청도·봉화 1명이다. 국내감염 45명, 해외유입 1명이다.
이날 경북도에 따르면 경주시에서는 총 9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포항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자가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고 서울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경주 확진자의 접촉자 6명이 자가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고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포항시에서는 8명이 확진됐다. 부산 확진자의 접촉자 2명이 확진됐고 경산 소재 PC방 관련 접촉자 2명이 확진됐다. 지역 내 확진자의 접촉자 2명이 확진됐고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2명이 확진됐다. 구미시에서는 외국인농업 근로자 관련 접촉자 2명과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6명이 확진됐다. 경산시에서도 8명이 확진됐다. 대구 수성구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고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4명이 확진됐다. 경산 소재 PC방 관련 접촉자 2명이 확진됐고 경산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자가 격리 중 확진됐다.
칠곡군에서 7명이 나왔다. 대구 서구 소재 유흥주점 관련 접촉자 1명과 대구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고 경산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또 구미 외국인 농업 근로자 관련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지역 내 확진자의 접촉자 2명이 확진됐고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1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성주군에서 2명이 확진됐다. 대구 달성군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고 성주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상주시에서 아시아에서 입국한 1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고 봉화군에서 서울 도봉구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문경시와 청도군에서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각 1명이 확진됐다.
경북에서 최근 1주일간 확진자는 지난 17일부터 24→41→37→27→28→21→46명이 발생해 총 215명이다. 주간 일일평균 30.7명, 자가격리 2558명, 누적확진자는 7894명이다. 이중 완치자는 7446명, 입원 357명, 누적 사망자 91명으로 집계됐다. 경북지역 총 병상은 1146개 중 사용 중 375개로 여유 병상은 771개이다. 백신 접종률은 주민등록 인구 기준으로 1차 72.3%, 2차 46.9%이다.
시군별 누적 확진자는 포항 1232명, 경주 1003명, 김천 522명, 안동 329명, 구미 1298명, 영주 175명, 영천 157명, 상주 177명, 문경 75명, 경산 1723명, 군위 26명, 의성 202명, 청송 64명, 영양 10명, 영덕 49명, 청도 211명,고령 84명, 성주 48명, 칠곡 263명, 예천 98명, 봉화 80명, 울진 55명, 울릉 1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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