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포커스 / 박상민 기자]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가 5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중소기업인과의 대화를 마치고 기본소득 논쟁에 대해 "지금의 기본소득 논의는 포퓰리즘으로 흐르고 있어 걱정"이라고 했다.
이어 김 전 부총리는 "기본소득은 적어도 세가지 면에서 검토를 해봐야 한다"면서 "'일의 미래', '재정의 조달 가능성', '국민적 수용도'가 전제돼야 한다. 지금 재난지원금이나 보편적 복지 차원에서 흐르고 있어서 포퓰리즘 같은 성격을 띄고 있다는 것에 대해서 대단히 우려하고 있다"고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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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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