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포커스 / 권민구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3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임기 내에 주택공금을 250만 호 이상 공급하고, 이중 기본주택으로 100만호 이상을 공급하며 장기임대공공주택(토지임대부 분양 포함) 비율을 10%까지 늘리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 지사는 "토지공개념 실현, 부동산 투기 차단, 소득양극화 완화, 지방과 지역의 소상공인 매출지원, 경제활성화를 위해 세수전액이 지역화페 기본소득으로 지급되는 국토보유세를 도입을 하겠다"라며 "부동산 투기 차단 목적의 교정과세인 국토보유세를 부과하면 반발이 따르므로 이를 전액 국민에게 기본소득으로 지급해 조세저항을 줄여야 한다"고도 했다.
관련기사
- 이재명, 기본소득 정책 발표 "청년 年 200만원, 전국민 100만원"
- 김기현 "이재명, '바지 논란'으로 품격 없는 지도자 모습 보여 줘 "
- 원희룡, 이재명 양극화 발언 저격..."양극화? 저는 기가 찹니다"
- 김재원, 이재명 겨냥 "형수님께 찰지게 욕하는 분 처음 봐"
- 이준석 "이재명, 국민분열 통해 정치적 이득 보려는 얄팍한 술수"
- 술로 윤석열 때리려다 부메랑 맞은 이재명
- 유승민 “이재명은 허경영”
- 수도권 아파트값, 9년 3개월래 최고 수준
- 이재명 "기후에너지부 신설...에너지 대 전환 컨트롤타워 역할"
- 이재명 측, 이낙연 캠프 향해 "네거티브 당장 중단하라!"
- 이재명 열린캠프 해단 "민주당 '원팀' 기조에 헌신하겠다 "
권민구 기자
sisafocus05@sisafocu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