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GRS, TGIF 국내사업권 엠에프지코리아에 매각

TGIF 매장 전경 ⓒ시사포커스DB
TGIF 매장 전경 ⓒ시사포커스DB

[시사포커스 / 강민 기자] TGIF가 매드포갈릭과 한식구가 됐다.

23일 롯데GRS는 국내 1세대 패밀리레스토랑인 TGIF 국내 사업권을 매드포갈릭 운영사를 대주주로 두고 있는 엠에프지코리아에 매각했다

롯데GRS가 매각한 TGIF 매장은 15개 점포로 사업 일체를 엠에프지코리아에 넘긴다. 엠에프지코리아 대주주인 어펄마캐피탈은 매드포갈릭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TGIF인수로 브랜드 다각화가 가능해졌다.

롯데 GRS는 프랜차이즈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고 기존 운영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매각 결정을 공식화 한날 롯데 GRS가 운영하는 엔제리너스는 윤 쉐프 정직한 제빵소와 제휴해 첫 베이커리 카페를 서울 잠실에 오픈했다.

한편 롯데GRS는 엠에프지코리아 양도금액 등 계약사항은 양사 협의하에 외부에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으며 다음달 30일에 최종딜이 완료된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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