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 1시간 생활권”…양평 조정대상 지역 미포함, LTV 70% 및 재당첨 제한 없어

한화 포레나 양평 조감도 ⓒ한화건설
한화 포레나 양평 조감도 ⓒ한화건설

[시사포커스 / 강민 기자]조정대상 지역에 포함되지 않는 양평지역에 처음 지어지는 메이저브랜드 아파트인 한화 포레나 양평이 선착순 분양에 돌입했다.

한화건설에 따르면 경기도 양평군 양평읍 창대리 일대에 지하2층~지상24층 7개동 총 438가구로 조성 되는 경기도 양평 최초의 ‘포레나’ 인 한화 포레나 양평 선착순 분양을 22일부터 시작한다. 단지 총 438가구의 구성은 전용면적별로는 ▲59㎡ 171가구 ▲74㎡ 178가구 ▲84㎡ 89가구로 수요자 선호도 높은 중소형 면적 중심으로 됐다.

한화 포레나 양평은 남한강을 십분 활용할 수 있다. 일정 층 이상에서 남한강을 조망할 수 있고 수변시설을 가까이 이용할 수 있다. 도보 거리인 남한강변에 조성된 산책로와 자전거길을 이용 가능하다. 남한강 조망 명소인 갈산공원 인근에 축구장 배드민턴장 탁구장 게이트볼장 등으로 구성된 생활체육공원이 소재하고 있다.

단지 주변으로 버스터미널 하나로마트 롯데마트 메가마트 등은 도보거리이고 양평동초, 양일중·고, 양평중·고도 멀지 않은 거리에 있다. 양평역은 직선거리로 1km쯤 떨어져 있다.

서울까지 이동할 수 있는 다양한 수단이 있다. 주변도로를 살펴보면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의 양평~화도 구간은 2022년 개통예정이다. 예비타당성 조사에 올라있는 서울 송파~양평간 고속도로(27km)가 개통되면 서울 오가는 시간이 더욱 빨라질 전망이다.

아파트 동은 남한강 조망 극대화에 초점을 맞춰 남향 위주로 배치했다 모든 동 1층에 벽 대신 기둥으로 건물을 떠받치는 필로티 구조로 설계해 개방감과 편리한 보행동선이다. 전용 59㎡타입을 포함한 모든타입(74㎡일부세대 제외)에 거실과 방3개를 발코니쪽에 배치하는 4베이 구조가 적용됐다.

특히 한화 포레나 양평은 지구단위계획을 의무적으로 수립해야 하는 도시개발구역에 조성되는 아파트인 만큼 체계적이고 인프라를 갖춰 단지가 설계됐다. 자연녹지시설 소공원이 단지 중앙광장과 연결됐고 주민공동시설로 어린이집과 시니어클럽을 마련됐다.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어린이도서관 취미실 등도 조성된다.

아파트 실내는 편의성을 높이고 안전을 고려한 설계됐다고 한화 건설측은 설명했다. 손끼임 방지를 위한 ‘포레나 안전도어’, 조각 파편을 방지하는 접합유리가 적용된 안전 샤워부스 등이 적용되었으며, 실외기 과열 및 발코니 화재에 대비한 스프링쿨러가 추가 설치된다.

수납공간의 편의성을 높인 설계가 적용됐다. 한화건설은 다용도실은 모든 타입의 세탁기와 건조기를 병렬 배치가 가능한 구조로 설계했고 74㎡이상 세대의 현관에는 신발장과 별개로 골프채 등 다양한 운동기구들을 위한 수납장이 있으며 복도 창고에는 청소용품에서 계절용품까지 부피가 큰 물품을 수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본지에 “한화 포레나양평은 양평에 처음 선보이는 메이저 브랜드이고 서울까지 한시간 생활권에 들어가는 지역에 위치해 있다”고 밝혔다.

한편 양평은 정부의 6·17부동산 대책에서 조정대상지역에 포함되지 않아 재당첨 제한이 없고 주택담보대출비율(LTV)도 70%까지 적용된다. 또 자연보전권역이어서 분양권 전매 규제에서도 자유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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