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차세대 주거중심지로 주목 받는 지역에 총 1063가구 조성

한화 포레나 수원장안 조감도. 과거 국세공무원 교육부지에 총1063가구가 조성된다. ⓒ한화건설
한화 포레나 수원장안 조감도. 과거 국세공무원 교육부지에 총1063가구가 조성된다. ⓒ한화건설

[시사포커스 / 강민 기자] 내년 1월 과거 국세공무원 교육부지(수원시 장안구 파장동 193번지 일원)에 대단지 아파트 분양이 시작된다.

 
23일 건설업계 등에 따르면 한화건설은 내년 1월 중 국세공무원 교육부지 였던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 지역에 ‘한화 포레나 수원장안’을 분양한다고 밝혔다. 단지는 총 1063가구로 지하 2층~지상 27층, 11개 동으로 조성된다. 타입별로 살펴보면 ▲64㎡A 158가구 ▲64㎡B 164가구 ▲84㎡A 482가구 ▲84㎡B 259가구로 구성된다. 특히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면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한화건설은 포레나 수원장안 일대는 서울 접근성이 우수하며 다양한 개발 호재까지 기대되는 곳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이 지역에 인덕원과 동탄신도시를 잇는 인덕원~동탄 복선전철이 2026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며 지난 9월 장안구 이목동과 광교신도시를 잇는 수원북부순환로가 개통된 바 있다.
 
또 장안구 일대에는 신축 아파트가 계속 공급되고 있어 신흥주거지로 주목받고 있다. 2010년대부터 정자동을 중심으로 대규모 브랜드 단지가 연이어 공급됐고 이목동에는 주거시설, 공공도서관, 명문학원가 등이 구성되는 에듀타운 특화지구(이목지구)의 조성도 본궤도에 올랐다. 여기에 이번 분양사업인 국세공무원교육원 부지개발사업을 비롯해, 장안1구역 재개발, 삼익아파트 재건축 사업도 진행되고 있어 수원의 차세대 주거 중심지로 불리고 있다. 
 
한화 건설은 포레나 수원장안은 교통•교육•생활인프라 등 장안구 내에서도 다방면에서 뛰어난 입지 여건에 속한다고 설명했다.
 
우선 최근 개통된 수원북부순환로 파장IC를 비롯해 영동고속도로 북수원IC, 경수대로(1번 국도) 등이 인접해 있으며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북수원역’(가칭, 2026년 예정)도 단지 바로 앞에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수일초·중, 이목중, 동원고, 동우여고, 경기과학고 등이 반경 약 1Km 내에 위치해 있다. 이 외에도 장안구청, CGV, 홈플러스 등의 편의시설과 광교산, 정자문화공원, 만석공원 등도 이용이 가능하다.
 
포레나 수원장안에는 포레나 브랜드의 최신 상품들과 IoT 시스템이 적용됐다. 단지 전반에 포레나 익스테리어 디자인을 적용됐고 채광과 전망 극대화를 위해 남향 위주 단지 배치 등으로 구성됐다.
 
또 아파트를 평가하는 주요시설 중 하나인 커뮤니티 시설 중 메리키즈그라운드(포레나 브랜드 어린이 놀이터), 바이탈 코트(야외 운동시설), 펫프렌즈파크(반려동물 놀이터) 등을 단지 내 공용 시설로 적용했다. 2개 층으로 구성된 커뮤니티시설에는 트랙을 갖춘 체육관, 키즈카페, 골프연습장, GX룸, 스터디룸, 쿠킹랩 등 다채로운 입주자 시설이 지원된다. 스마트앱으로 공용공간 제어가 가능하다. 이를 테면 주차 및 보안시스템, 엘리베이터 커뮤니티시설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기존 아파트 보다 천장고가 15cm 높아 (2.45m/우물천장 2.6~2.63m)개방감을 주고 세대 내부에는 LED조명을 적용하여 눈의 피로감을 덜었다고 한화건설은 설명했다. 주방은 전 세대 ㄷ자형 주방가구와 호텔식 카운터형 세면대를 적용했다.
 
옵션으로 전동커튼, 고급 바닥재, 프리미엄 키친 패키지 등을 선택할 수 있다. 84㎡ 타입에서는 ‘펫 프렌즈 인테리어 옵션’은 반려동물 특화 설계를 선택할 수도 있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본지에 “한화 포레나 수원장안은 최근 분위기가 뜨거운 장안구에 들어서는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로서 입지 뿐 아니라 뛰어난 상품성으로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 모두에게 기대감이 높다”고 밝혔다.
 
한편 ‘포레나’ 브랜드는 한화건설이 작년에 런칭한 프리미엄 주거브랜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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