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재난지역 중심 운영, 거주지 증명하면 가능

롯데렌터카 이미지 ⓒ롯데렌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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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포커스/ 강민 기자] 이번 폭우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이 된 18개 지역의 차량 침수 등의 피해를 입었다면 기존의 80%가격에 렌터카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14일 롯데렌탈은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수해 피해지역 주민 대상으로 이달 31일까지 대폭 할인해 제공키로 했다. 이번 할인 이벤트는 집중호우 기간 특히 심각한 피해를 입은 1,2차 특별재난지역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차종, 차급에 관계없이 일괄적으로 특별 할인(80%)이 제공된다. 자동차 침수 피해 등으로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수해지역 주민들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할인 적용을 받기 위해서는 관공서에서 발행한 '차량피해 확인서' 또는 주민등록등본과 같은 현재 거주지를 증명할 수 있는 공문서나 신분증을 지참해 해당 지역 내 롯데렌터카 지점을 방문하면 된다. 이번 수해지역 단기렌터카 할인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롯데렌터카 청주지점, 천안지점, 천안아산KTX지점, 동광주지점, 광주공항지점, 광주송정KTX지점으로 문의하면 된다.

손명정 롯데렌탈 경영지원부문장(상무)은 “이번특별 할인으로 수해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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