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무위원회, 주민자치 발전 심도 있는 논의
[세종 ㆍ충남 / 이현승 기자] 당진시의회 총무위원회(위원장 최연숙)는 6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시의회 총무위원회 소속 의원 4명과 당진시 읍·면·동별 마을자치지원관 14명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추진했다.
마을자치지원관은 당진시 14개 읍·면·동 최일선에서 주민자치회 운영과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업무와 함께 평생학습분야의 전반적인 업무를 지원하는 임기제공무원으로서 올해부터 임용돼 현장에서 실무를 담당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당진시 주민자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며 의견을 교환하고, 그동안 실무를 경험하면서 겪었던 사업의 추진 현황과 현안 사항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주요내용으로 ▲마을자치지원관 역할 확립 및 인식 개선 필요 ▲주민자치회 위원의 전문성과 역량 강화 필요 ▲타 단체와의 긍정적 관계 형성의 어려움 등의 의견을 개진했다.
특히 주민자치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마을자치지원관 스스로 책임감을 가지고 주민들과 소통하며 민간과 행정의 가교역할을 해야 한다고 한목소리로 말했다.
시의회는 이날 개진된 의견 및 안건들을 당진시와 읍·면·동 상호 공유 및 협력하여 충분한 논의와 검토를 통해 의정 및 시정에 반영토록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
최연숙 총무위원장은“올해 처음 도입돼 활동하고 있는 마을자치지원관분들이 어떤 역할을 해야 주민자치가 발전된 방향으로 갈 수 있는지 이번 간담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처음 시작된 제도인 만큼 어려움도 있겠지만 주민자치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계속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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