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연극제 홍보대사 위촉  사진 / 세종시 제공
대한민국 연극제 홍보대사 위촉 사진 / 세종시 제공

 

[세종 ㆍ충남 / 이현승 기자]  오는 28일부터 9월 28일까지 시민주권특별자치시 행정수도 세종에서 ‘대한민국 연극제 인 세종’이 열린다.

제38회 대한민국연극제 인 세종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오태근)는 11일 서울 대학로에 위치한 카페 골목길25에서 배우 김응수, 진선규, 김성균을 제38회 대한민국연극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홍보대사를 맡은 배우 김응수는 몇 달 전에 끝난 흥행드라마 ‘꼰대인턴’을 통해 시니어 인턴 이만식의 좌충우돌 일터 사수기를 실감나게 표현하여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배우 진선규는 2017년 영화 ‘범죄도시’에서 위성락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쳐 그 해 청룡영화상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던 연기력을 인정받은 연기자다.

배우 김성균은 영화 ‘범죄와의 전쟁 : 나쁜놈들 전성시대’를 시작으로 최근 드라마 ‘열혈사제’까지 연기력과 화제성을 고루 갖춘 배우로 꾸준히 활약하고 있다.

위촉식에 참석한 배우 3인은 올해 대한민국 연극제가 성대히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오태근 조직위원장은 “김응수, 진선규, 김성균 배우는 다년간의 연기활동을 통해 대중들에게 재미있고 친근한 이미지를 구축해 왔다. 세 명의 배우를 통해 올해 대한민국연극제가 개최지인 세종은 물론, 전국적으로도 더욱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올해 ‘대한민국연극제’는 오는 28일부터 9월 28일까지 총 32일간 세종시내 곳곳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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