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안, FC 바르셀로나와 인터 마이애미로부터 계약 제안 받았다

윌리안, FC 바르셀로나와 인터 마이애미로부터 3년 이상 계약 제안 받아/ 사진: ⓒ스카이스포츠
윌리안, FC 바르셀로나와 인터 마이애미로부터 3년 이상 계약 제안 받아/ 사진: ⓒ스카이스포츠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자유계약선수(FA)를 앞둔 윌리안(32, 첼시)의 주가가 점점 상승하고 있다.

영국 스포츠 전문매체 ‘스카이스포츠’는 31일(한국시간) “FC 바르셀로나, 인터 마이애미가 윌리안에게 계약을 제안했지만 윌리안은 내달 2일 열리는 아스널과의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아스널전까지는 결정을 내리지 않을 전망이다”고 밝혔다.

지난 2013년 첼시 유니폼을 입은 윌리안은 이번 여름 계약이 만료된다. 그러나 첼시가 제시한 2년 재계약을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FA로 이적 시장에 나올 가능성인 높아졌고 여러 빅클럽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첼시가 제안한 계약기간에 1년을 더해 3년, 데이비드 베컴이 구단주로 있는 인터 마이애미는 3년 6개월과 함께 거액의 연봉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윌리안은 아스널 영입설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는 몇몇 구단에 대한 소문은 들었지만, 그동안 공식적인 제안은 없었다. 그러나 소문은 항상 발생하고, 나는 에이전트의 연락을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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