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美 자회사 ‘에이본’…‘디지털 카탈로그’ 론칭
LG생활건강 美 자회사 ‘에이본’…‘디지털 카탈로그’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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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콘텐츠 디지털로 제공…MZ세대 고객유입 기대
LG생활건강이 지난해 8월 인수한 미국 화장품 자회사 ‘에이본’이 ‘디지털 카탈로그’를 론칭했다. ⓒLG생활건강
LG생활건강이 지난해 8월 인수한 미국 화장품 자회사 ‘에이본’이 ‘디지털 카탈로그’를 론칭했다. ⓒLG생활건강

[시사포커스 / 임현지 기자] LG생활건강이 지난해 8월 인수한 미국 화장품 자회사 ‘에이본(Avon)’이 ‘디지털 카탈로그’를 론칭했다고 14일 밝혔다. 

디지털 카탈로그는 모바일로 생생한 제품 체험과 주문까지 가능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다. 에이본은 기존에 에이본렙이 종이 카탈로그를 통해 고객에게 제품과 프로모션 정보를 제공해왔다. 

하지만 종이 카탈로그는 제품의 특징을 제대로 표현하는 데 한계가 있고, 디지털에 친숙한 새로운 에이본렙 확보와 고객 유치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디지털 카탈로그를 선보이며 변화를 본격화하고 있는 것.

차석용 LG생활건강 부회장은 연초 신년사에서 “사업 글로벌 진출과 경쟁력 강화의 기반을 공고히 하기 위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추진을 통해 미래 사업을 위한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며 디지털 경쟁력 제고를 주문한 바 있다.

에이본은 디지털 카탈로그의 친환경적인 측면에도 의미를 더하고 50주년 지구의 날을 기념해 지난 4월 30일(美 현지기준) 이를 론칭했다.

에이본 디지털 카탈로그는 풍부하고 생동감 있는 콘텐츠를 담아 디지털 상에서도 제품을 다양하게 체험하고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관심 있는 제품을 모바일이나 PC로 언제 어디서든 바로 구매하거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문자, 이메일 등으로 쉽게 공유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에이본 디지털 카탈로그’는 또 고객의 온라인 행동 데이터나 설문 등의 정보를 기반으로 큐레이팅 된 카탈로그를 제공한다. 에이본렙이 파악한 고객의 선호나 관심을 추가로 반영해 보다 고차원적인 맞춤형 카탈로그를 제공할 수 있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에이본은 디지털 카탈로그 론칭을 통해 온라인 상에서 영역 확대뿐만 아니라 디지털에 익숙한 MZ세대 에이본렙과 고객이 유입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실제 론칭 후 7월 8일까지 10주 동안 디지털 카탈로그를 볼 수 있는 에이본 홈페이지 방문자는 론칭 전 10주 대비 53% 증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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