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6월 8일 법원의 영장실질심사 결과…기각(棄却) 가능성 높아

노병한 칼럼니스트
노병한 칼럼니스트

[노병한의 운세코칭] 서울중앙지검 경제범죄형사부(부장 이복현)는 2020년 6월 4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최지성 전(前) 삼성·미래전략실장(부회장), 김종중 전(前) 삼성·미래전략팀장(사장)을 부정거래 및 시세조종을 한 자본시장법 위반혐의, 주식회사 등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 위반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청구서’를 법원에 제출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3명에 대한 법원의 영장실질심사가 2020년 6월 8일 월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서울중앙지법 원정숙 영장전담 부장판사의 심리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또다시 인신구속(拘束)의 기로에 놓인 건 2018년 2월 항소심 집행유예 선고 이후 2년 4개월만이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해 검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이 법원에 의해 발부되어 다시 인신구속(拘束)과 함께 재수감될 수도 있는 가능성도 다방면에서 제기되고 있어 사회적으로 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러나 이재용(李在鎔) 삼성전자 부회장의 운세의 흐름 상 그는 [무오(戊午)와 경오(庚午)]에서 천지충(天地沖)을 맞고, [갑오(甲午)]에서 천동지충(天同支沖)을 맞는 [戊申년/戊午월/甲子일생]의 천명사주다.

그런데 2020년 양력 6월의 운세가 이런 천지충(天地沖)과 천동지충(天同支沖)을 맞는 아주 불리한 운세에 해당하는 연월일(年月日)에 해당되지 않음이 이재용(李在鎔) 삼성전자 부회장에게 가장 불행한 카드인 인신구속만은 피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2020년 6월 8일의 일진(日辰)이 다양한 흉신(凶神)들이 들끓어 모든 일에서 꺼린다는 제사불의(諸事不宜)에 해당하는 날이다. 따라서 법원의 영장실질심사 진행과 결과가 나올 때까지 당사자가 최대한 자신의 몸을 낮추고 근신하는 저자세를 갖출 필요가 있는 말이다.

그렇게 한다면 6월 8일의 23:31분이 지나고 6월 9일 00:00시 자(子)시 이후에 진입해서는 길상(吉祥)의 일진으로 바뀜이니 당사자에게 유리하게 전세가 역전될 수 있는 기운의 흐름이다.

예컨대 증거인멸과 도주의 염려에 대한 소명이 부족하고 다툼의 여지가 있어 피고인에게 방어권을 보장할 필요가 있다는 등의 기각사유로 영장발부가 기각될 수 있을 것으로 예측이 된다.

결과적으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운세 상 인신구속을 피하고 새벽 3~4시경쯤에는 집에 귀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결과적으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2020년 6월 8일~9일에 수감되지 않을 운세라고 할 수 있다.

한 가지 팁을 드린다면 영장실질심사를 가기 전에 인적이 드문 새벽 시간을 활용하여 본인이 직접 한강에서 방생의 공덕을 쌓고 가면 좋겠다. 자신이 머무르며 거주하는 자택을 기준으로 동쪽에 위치한 한강의 어귀로 가서 방생함이 더욱 효과적일 것이라는 조언을 해드리나 실천은 전적으로 당사자의 몫이다.

□글/노병한:박사/한국미래예측연구소(소장)/노병한박사철학원(원장)/자연사상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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