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 5시 현재 67.7% 기록
동작 투표율 67.4%, 광진 65.3%

[시사포커스/정유진기자] 21대 총선투표가 15일 오전 6시부터 전국 1만4330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된 가운데, 오후 5시 현재 전국 투표율은 62.5%를 기록했다.

5시 현재 64.0%의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는 서울의 투표소 현장(사진=정유진기자)
5시 현재 64.0%의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는 서울의 투표소 현장(사진=정유진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5시 현재 전체 선거인 4399만4247명 중 2745만2785명이 투표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을 기록한 전남이 65.2%로 가장 높았다. 이어 세종 64.9%, 울산 64.8%, 전북 64.1%, 서울·경남 64.0%, 경북 63.7%, 부산 63.6%, 강원 63.5%, 광주 62.9%, 대구 62.7%, 대전 62.2% 순이었다. 인천과 충남이 59.4%로 가장 낮았다.

 5시 현재  64.0%로 집계된 서울의 투표율중에 가장 높은 지역은 종로다. 현재 67.7%를 기록했다. 종로는 이낙연 전 국무총리와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가 맞붙은 곳으로 대선주자들의 경쟁이 치열한 곳이다.

민주당 후보인 이수진 부장판사와 나경원 통합당 의원이 경쟁하는 동작의 현재 투표율은 67.4%를 나타내고 있다.

민주당 후보인 고민정 전 청와대 대변인과 통합당 후보인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출마한 광진의 투표율도 65.3%를 기록하고 있으며, 강남 3구의 투표율은 강남64.2%, 서초구67.1%, 송파구67.1%로 나타나고 있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