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홍콩,타이완,마카오포함) 거주 또는 중국내 하얏트호텔 숙박예정 고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상황 면밀히 모니터링 중

[시사포커스/정유진 기자]  하얏트 호텔 & 리조트는 하얏트 호텔 숙박을 예약한 고객중 중국(홍콩,타이완,마카오 포함)에 거주하거나 중국에 위치한 하얏트호텔에 숙박예정이었던 고객들에 대하여 2020년 2월 29일까지의 숙박 예약에 대한 취소 수수료를 면제 한다고 발표했다.

사진=하얏트호텔
사진=하얏트호텔

하얏트 호텔 & 리조트측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이 기간 동안의 여행에 대한 고객들의 우려를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고 했다.  

하얏트 공식 채널에서 숙박을 예약한 고객은 하얏트 글로벌 컨택센터나  위챗으로, 온라인 여행사나 오프라인 여행사를 통해 예약한 고객들은 예약한 회사로 문의하거나 도움을 요청하기 바란다고 했다. 

이같은 방침에 따라 하얏트 공식 채널을 통해 숙박을 예약했지만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예약을 취소하려는 중화권 여행객들은 이달 말까지 취소 수수료 없이 예약을 취소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세계 최대 호텔 체인인 메리어트 계열 호텔 역시 중국을 비롯한 마카오, 대만, 홍콩 등 중화권에서 세계 메리어트 계열 호텔로 예약을 한 경우에 한해 수수료 부담없이 예약 취소를 도와주고 있다. 무료 예약 취소 기간은 2월 29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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