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씨가 화물차를 들이받은 뒤 가속페달을 밟으면서 차들을 추돌한 것으로 추정

양산 중앙고속도로에서 9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7명이 다쳤다. (사진 / 뉴시스)
양산 중앙고속도로에서 9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7명이 다쳤다. (사진 / 뉴시스)

[시사포커스 / 이영진 기자] 양산 중앙고속도로에서 9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7명이 다쳤다.

21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께 양산 중앙고속도로 김해 방향 16km 지점 양산분기점 인근에서 A씨가 몰던 SUV 차량이 1차로에서 운행하던 중 화물차를 들이받고 그대로 달려 앞서 서행하던 차량을 2차 추돌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의 운전자가 숨지고 또 다른 운전자 등 7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A씨가 화물차를 들이받은 뒤 가속페달을 밟으면서 차들을 추돌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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