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전 최고치 지난달 28일 148억...2014년 개장 이래 최고 갱신

금융투자협회가 K-OTC시장 거래대금 사상 최고치인 158억3000만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사진 / K-OTC

[시사포커스 / 김은지 기자] 금융투자협회가 K-OTC시장 거래대금 사상 최고치인 158억3000만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종전 최고치는 지난달 28일 기록한 148억1000만원이었다.

K-OTC(Korea over-the-counter)는 금융투자협회가 운영하던 비상장주식 장외 매매시장인 "프리보드"를 확대 개편한 장외주식시장으로 지난 2014년 8월 25일 개장했다. 기업수는 134개, 종목수는 136개가 있다.

K-OTC 시장에서 매매를 하기 위해서는 투자자는 증권사에서 증권계좌를 개설하고 전화, 컴퓨터 (HTS) 등을 이용해 매매 주문을 내면 된다. 증권계좌를 보유하고 있는 경우 해당 계좌를 이용할 수 있다. 다만 투자자는 증권사가 고지하는 비상장주식 투자위험성 등 유의사항을 확인해야 주문을 할 수 있는 걸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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