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작업을 통해 좋은 음악으로 보답을 드리고 싶다"
[시사포커스 / 이청원 기자] 뮤지션 존박이 SBS 파워FM ‘존박의 Music High’를 하차키로 했다.
25일 존박은 자신의 SNS를 통해 “조금 전 생방으로 전한 소식인데 못 들으신 청취자 분들을 위해 알려드린다”며 “7월 7일 방송을 끝으로, ‘뮤직하이’ 디제이 자리에서 하차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하차 이유에 대해 “음악 작업에 매진하기 위해 어렵게 결정을 내렸다”며 “2년 반 동안 저의 새벽을 지켜준 내 사람들에게 의미 있는 앨범으로 보답하고 싶다”고 했다.
그러면서 “매일 저에게 위로가 되어준 청취자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서로 못다한 이야기 남은 2주간 실컷 나누자”고 강조했다.
또 그는 “뮤직하이를 2년 반 좀 넘게 하면서 그 동안 너무너무 행복했다”며 “여러분의 이야기도 듣고 좋은 음악도 함께 나누고 이런 시간이 저는 처음에 이렇게 큰 힘과 위로가 될 줄은 상상도 못 했는데 함께 하면서 가면 갈수록 느끼게 됐고 너무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했다.
말미에 “언젠가는 끝날 거라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막상 이별을 할 시간이 다가오니까 너무 너무 너무 아쉽다”며 “사랑을 받은 만큼 열심히 앨범 작업을 해서 좋은 음악으로 보답을 드리고 싶다”는 마음도 피력했다.
한편, 존박은 오는 7월 7일 마지막 방송을 끝으로 SBS 파워FM ‘존박의 Music High’에서 공식 하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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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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