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포커스 / 이영진 기자] HDC신라면세점 전 대표 및 직원들이 ‘밀수’를 해 논란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HDC신라면세점 공동대표 A씨는 지난 19일 인천본부세관으로부터 압수수색을 당했다.

특히 A씨의 명품시계 등 고가 면세품 대리구매 및 밀수 사실이 호텔신라 등 경영진들에게 보고되었지만, 관세청에는 보고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관세청의 압수수색 당시, 밀수 사실을 인정하는 직원을 회유까지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밀수’한 A씨는 이같은 일이 알려지며 지난 2017년 5월 전격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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