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형사-감식반-프로파일러 등 급파..현지경찰과 공조수사
[시사포커스 / 이청원 기자] 유명 여행 칼럼니스트인 주영욱 씨가 필리핀 현지에서 총상으로 숨진 채 발견된다.
21일 경찰과 외교당국에 따르면 “한국인 주영욱 씨가 필리핀 안티폴로 지역에서 총상을 입고 숨진 채 발견됐다”며 “현재 현지 경찰과 공조수사를 벌이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알려진 바로는 주 씨가 숨진 채 발견된 지역은 안티폴로시의 길가로 한국인 밀집지역인 마카티시와는 불과 10km이내 지역으로 알려졌다.
발견 당시 주 씨는 신분증이 없었지만 그가 소지하고 있던 호텔의 키와 숙박내역 등을 토대로 신원이 확인됐다.
경찰에 따르면 여행업체를 운영하며 음식과 여행 등의 칼럼을 기고해온 주 씨는 새로운 여행상품 개발을 위해 현지로 갔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단 주 씨는 여행사와 지난 14일 오후에 마지막으로 연락을 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시신은 16일 발견돼 신원 확인 등으로 인해 전날 확인 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일단 경찰은 국제 범죄 담당 형사와 감식반원, 프로파일러를 급파해 현지 경찰과 공조 수사에 나선 상황이다.
관련기사
- 민노총 김명환 위원장, 구속기로...文 정부 민노총 탄압 명백
- 문화·놀이시설서 어린이 사고 잇따라…찢어짐·타박상 등
- '직장내 성희롱 피해' 하루평균 2건 꼴...가해자 80%는 '윗사람'
- 2020 수능 전 최종점검...9월 모의평가 시행계획 '윤곽'
- 정경두, '軍 해상경계 실패' 엄정문책...대국민사과
- 김현미, "주거복지 사각지대 놓은 이웃들 많아 안타까워"
- 원안위, 원자력硏 핵폐기물 분석정보 오류 확인...'관리부실'
- 김연철, "한반도 중요 변곡점...北과 언제든 대화 준비 돼 있어"
- 문재인 대통령, G20참석...중-러 등 4개국 정상과 양자회담
- 민주노총, 위원장 구속...노동존중 세상 없다 '전면전 예고'
- 韓, OECD 개발원조위 부의장국 선출...원조 받던 곳이 주는 곳으로
이청원 기자
sisafocus05@sisafocu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