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형사-감식반-프로파일러 등 급파..현지경찰과 공조수사

ⓒ시사포커스DB
ⓒ시사포커스DB

[시사포커스 / 이청원 기자] 유명 여행 칼럼니스트인 주영욱 씨가 필리핀 현지에서 총상으로 숨진 채 발견된다.

21일 경찰과 외교당국에 따르면 “한국인 주영욱 씨가 필리핀 안티폴로 지역에서 총상을 입고 숨진 채 발견됐다”며 “현재 현지 경찰과 공조수사를 벌이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알려진 바로는 주 씨가 숨진 채 발견된 지역은 안티폴로시의 길가로 한국인 밀집지역인 마카티시와는 불과 10km이내 지역으로 알려졌다.

발견 당시 주 씨는 신분증이 없었지만 그가 소지하고 있던 호텔의 키와 숙박내역 등을 토대로 신원이 확인됐다.

경찰에 따르면 여행업체를 운영하며 음식과 여행 등의 칼럼을 기고해온 주 씨는 새로운 여행상품 개발을 위해 현지로 갔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단 주 씨는 여행사와 지난 14일 오후에 마지막으로 연락을 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시신은 16일 발견돼 신원 확인 등으로 인해 전날 확인 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일단 경찰은 국제 범죄 담당 형사와 감식반원, 프로파일러를 급파해 현지 경찰과 공조 수사에 나선 상황이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