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포커스 / 이영진 기자] 성관계 동영상을 불법 촬영하고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정준영의 ‘프랑스 레스토랑’ 프로젝트가 무산됐다.

19일 이데일리는 프로젝트에 관련된 한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정준영 사건이 터지면서 현재는 무산된 상황’이라고 보도했다.

이 관계자는 “당시 현지 반응이 나쁘지 않고 국내에서도 화제가 되어 정준영이 정식 오픈을 추진하고 있었다”며 “하지만 참여한 전문가들은 정준영과는 요리와 외식산업에 대한 공감대로 의기 투합했지만 2주간 행사를 마친 후에는 모두 귀국한 상황이며 최근 소통이 없었다”고 밝혔다.

앞서 정준영은 지난해 11월 프랑스 파리에 레스토랑 ‘메종드꼬레’를 3년의 준비 끝에 오픈했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정준영은 지난해 12월 MBC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셰프를 설득해 프랑스로 데려갔다”고 전했다.

한편 경찰은 정준영에 대해 지난 18일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