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재능력 대폭 향상(75%)된 파워 리프(leaf) 서스펜션 신규 적용

쌍용자동차가 3일 오전 서울 성동구 S-Factory에서 기존 렉스턴 스포츠의 적재능력 업그레이드 스케일의 신개념 모델 렉스턴 스포츠 칸을 선보이는 포토세션을 열었다. 사진 / 오훈 기자
쌍용자동차가 3일 오전 서울 성동구 S-Factory에서 기존 렉스턴 스포츠의 적재능력 업그레이드 스케일의 신개념 모델 렉스턴 스포츠 칸을 선보이는 포토세션을 열었다. 사진 / 오훈 기자

[시사포커스 / 김용철 기자] 쌍용자동차 적재한계를 크게 높이고 e-XDi220 LET 엔진을 개선한 렉스턴 스포츠 칸을 선보이고 새해부터 자동차 시장 공략에 나선다,

3일 쌍용차에 따르면 적재한계를 크게 높인 파워 리프 서스펜션이 쌍용차 최초로 칸에 적용하고(파이오니어 모델 기준), 확대된 적재능력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e-XDi220 LET 엔진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선보인 렉스턴 스포츠 칸은 렉스턴 스포츠를 기반으로 길이 기준 310mm로 크게 늘어난 ‘와이드 유틸리티 데크’ 모델로 대담한 비례감, 우수한 적재능력과 향상된 용도성을 갖춰 렉스턴 스포츠보다 24.8% 늘어난 압도적인 용량(1,262ℓ, VDA  기준)의 데크는 중량 기준으로 75% 증대된 최대 700kg까지 적재 가능하다. 또한 8인치 스마트 미러링 패키지, LD(차동기어 잠금장치) 등을 트림에 따라 기본 적용하여 상품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파이오니어 모델 기준 적재한계를 크게 높인 파워 리프 서스펜션이 쌍용차 최초로 칸에 적용됐다. 게다가 확대된 적재능력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e-XDi220 LET 엔진이 개선돼 최대토크 2.0kg?m↑ 향상된 성능을 발휘한다. 최고출력 181ps/4,000rpm, 최대토크는 42.8kg?m/1,400~2,800rpm. 뛰어난 동력전달 성능과 내구성을 장점으로 하는 아이신(AISIN AW)사의 6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됐다. 아울러 ADAS(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와 디자인요소, 편의성도 갖췄다.

쌍용차 관계자는 “칸은 앞선 렉스턴 브랜드 모델들을 통해 검증 받은 쿼드프레임과 4Tronic의 조합으로 탁월한 온오프로드 주행성능과 월등한 견인능력을 겸비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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